걸그룹 멤버가 텐프로 마담 출신이라고?… 연예계 흔든 ‘역대급 루머’ 터졌다
2025-05-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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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초월하는 루머에 공식 입장 밝힌 유명인
다이아 출신 안솜이 “명백한 허위, 법적 대응”
그룹 다이아(DIA) 출신 가수 안솜이가 말도 안 되는 루머에 결국 폭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솜이가 고급 유흥업소인 ‘텐프로’의 마담이며, 과거 투어스의 멤버 도훈에게 금전적인 후원을 하는 스폰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익명의 사용자가 주장한 ‘텐프로 마담’, ‘투어스 도훈 스폰서설’은 전부 허위이며,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악의적인 조작이라며 분통을 터뜨린 소속사 측은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네티즌들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제보받은 상태"라며 "안솜이는 텐프로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으며 투어스의 도훈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루머는 안솜이 개인뿐 아니라 관계된 제3자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며 "이번 사안은 결코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솜이는 2017년 다이아의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룹 탈퇴 후에는 BJ로 전향해 인터넷 방송,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다만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던 플랫폼이 성인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들이 포함된 곳이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