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대전면, 어버이날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 선물꾸러미 전달

2025-05-0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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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과 생활용품 담긴 꾸러미로 따뜻한 마음 전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군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모, 이정현)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 40가구에 카네이션과 사골곰탕 등의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이웃 간 돌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사골곰탕 등 실용적인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꽃도 달아주고 선물도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혼자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선물꾸러미에는 카네이션 외에도 사골곰탕 등 실용적이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됐다. 대전면은 앞으로도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모 대전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을 보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중 어르신 대상 밑반찬 지원, 이불세탁, 건강파스 제공 등 다양한 생활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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