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손잡고 자연 속으로”... 성남시 ‘환경 기행 탐사반’ 접수 중

2025-05-08 09:37

add remove print link

성남시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기행 주말 탐사반’
남한산성공원, 판교 생태공원서 11월까지 50회 운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기행 주말 탐사반’을 남한산성공원과 판교 생태공원에서 총 50회 운영한다.

가족 단위 성남 시민들이 남한산성공원에서 흙 속에 있는 벌레를 관찰하고 있다. / 성남시
가족 단위 성남 시민들이 남한산성공원에서 흙 속에 있는 벌레를 관찰하고 있다. / 성남시
가족 단위 성남시민들이 남한산성공원에서 거미를 관찰하고 있다. / 성남시
가족 단위 성남시민들이 남한산성공원에서 거미를 관찰하고 있다. / 성남시
성남시 환경교육 강사가 판교생태공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 시민에게 나무와 열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성남시
성남시 환경교육 강사가 판교생태공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 시민에게 나무와 열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성남시

성남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탐사반을 오는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엄마, 아빠 손잡고, 자연 속으로!’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휴일을 어린 자녀와 함께 의미 있게 보내려는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해 토·일요일에 운영한다.

사전 신청하면 회당 8가족(25명 내외)이 각 체험 장소에서 계절별 생태학습, 동·식물 탐사,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놀이, 환경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성남시 환경교육 강사가 프로그램 참여를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에코성남’ 홈페이지나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성남시 관계자는 “환경 기행 주말 탐사반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체험 위주의 자연 현장 학습이 이뤄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유아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환경 기행 주말 탐사반을 64회 운영해 모두 544가족, 1611명이 참여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