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가수 겸 배우 고은별, 고양시 야구장에 뜬다

2025-05-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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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청춘야구단-천하무적 경기 시구

고은별 / 고은별 제공
고은별 / 고은별 제공
걸그룹 LPG 출신 가수 겸 배우 고은별이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시구를 한다.

고은별이 1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청춘야구단과 천하무적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 경기는 3주차 첫 경기로, 청춘야구단은 박광수 감독이, 천하무적은 김동희 감독이 이끈다.

고은별은 한국 최초 트로트 걸그룹을 표방한 LPG 2기 멤버로 2010년 합류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났다. 이후 아마추어 골프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골프를 통해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은 고은별은 케이블 방송 ‘미스 골프 스타’, SBS골프 ‘서바이벌 골프홀릭V’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고은별의 별의별 TV’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고은별 / 고은별 제공
고은별 / 고은별 제공

고은별은 지난 3월 창단한 연예인 자선 골프단 ‘팜팜 연예인 골프단’에 합류했다. 이재성 구단주가 이끄는 이 골프단은 골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한다. 팜팜 연예인 골프단에는 청춘야구단 배우 김기무, 크루세이더스 단장 임호 등도 참여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프로야구 없는 월요일은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삼는다. 12일 오후 7시 청춘야구단과 천하무적 경기에 이어, 오후 9시 30분부터 오만석 배우가 이끄는 인터미션과 조연우, 오지호 배우가 속한 알바트로스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19회째인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에는 11개 연예인 야구팀이 참가한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이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야간경기로, 2경기씩 치러진다.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이다.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 법조인이 소속돼 있다.

더킴로펌배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과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다.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하며,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고은별 / 고은별 제공
고은별 / 고은별 제공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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