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호국민연합, 부정선거감시단 출범식 개최

2025-05-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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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를 촉구하고 부정선거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 및 시민캠페인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전남 지역 2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가수호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은 7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국가수호국민연합 부정선거감시단 출범식 및 시민홍보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연합은 이번 부정선거감시단 출범식에서 ▲ 사전선거 투표지에 투표관리관 도장을 인쇄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기에 날인할 것 ▲ 누구나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투명 창이 있는 공간에 사전투표함을 보관할 것 ▲ 24시간 감시가 불가능한 우편투표 금지하고 사전투표함은 투표소에서 그대로 보관하여 개표할 것 ▲ 당일투표보다 사전투표 먼저 개표할 것 ▲ 수개표로 실시하고 전자장비인 투표지분류기는 사용금지할 것 등을 선관위에 요구했다.

국민연합은 출범식 후 공명선거를 촉구하고 부정선거를 알리는 시민캠페인을 5월 12일 오후2시에 KTX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첫 시작을 할 예정이며, 부정선거 의혹에 관한 시민여론조사를 진행하고, 부정선거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 등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투표 및 당일투표, 개표 참관인으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수호국민연합은 광주․전남 지역의 보수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반민주당 정서 및 중도성향을 가지고 있는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어있으며, 국가통합실천연합 김우성 호남본부장이 상임대표를, 전남대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이끌었던 강인묵 학생이 청년대표를, 광주대 조영탁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국회보좌관 출신 이봉윤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공동대표가 집행위원장을, 광산문화경제포럼 임한필 대표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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