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기관장 참여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5-05-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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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신창호 사장, 집중안전점검 직접 참여 … 기관장 안전책임 역할 강화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참여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이 함께 참여하며,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공사는 정부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맞춰 공사에서 관리 중인 시설물과 건설현장 등 사업장 총 7개소를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3주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점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장 및 경영진이 직접 현장에서 점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소방·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구간에 대해 접근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위험 요소 중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점검과정에 기관장 참여를 확대하겠다”라며 “공사는 집중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