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안양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2025-05-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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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의 숨결을 되살리는 친환경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을 품다

안양시 대표 향토기업 노루페인트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사 합동 안양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일에 열린 환경정화활동에는 노루페인트 본사 임직원, 지역주민, 안양시청 공무원 등 총 1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양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직원들은 직접 장갑과 집게를 들고 하천변을 돌며 플라스틱, 캔, 비닐류 등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식생 보호를 위한 안내판 청소 및 정비도 병행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생태교란 식물 제거와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특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미꾸라지는 하천의 바닥을 파고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모기·하루살이류 유충의 천적으로 친환경 방제에도 탁월한 역할을 함으로써 안양천의 자연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노루페인트는 1973년 안양에 뿌리를 내린 뒤 현재까지 50년 동안 안양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안양천 정화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안양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노루페인트 박승천 안전환경추진실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기업의 책임이자 사회와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