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나들이

2025-05-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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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BS1TV 가요무대 '나들이' 특집

KBS '가요무대' 1898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나들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가수 김수희가 2020년 10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리는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촬영 차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트로트 가수 김수희가 2020년 10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리는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촬영 차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98회에서는 이광조, 김수희, 신성, 진미령, 지원이 등이 출연한다.

먼저, 이광조는 '나들이'를 통해 무대의 포문을 연다. 김수희는 자신의 히트곡 '남행열차'로 특유의 감정을 풀어낸다. 기선은 '첫차'를 통해 부드러운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은하는 '밤차'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성은 남인수의 '울리는 경부선'을 감동적으로 소화한다.

이어 김상희는 '울산 큰 애기'를 힘차게 부르며 관객에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여운은 '덕수궁 돌담길'을 불러 감성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오은주는 이미자의 '삼백 리 한려수도'를 통해 고운 음성으로 무대를 채운다. 김소연은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부르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도진은 신카나리아의 '삼천리강산 에라 좋구나'로 경쾌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배일호는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전한다. 하이량은 '개나리 처녀'를 불러 특유의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잡는다.

이어 진미령은 '하얀 민들레'를 통해 애절한 감정을 담아낸다. 권용욱은 '장미'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이어간다. 지원이는 김정애의 '앵두나무 처녀'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하고, 김용임은 '봄날은 간다'를 통해 따뜻한 음색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오며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한 뒤 2010년 5월 10일 다시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6세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5월 12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98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 1898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나들이(이광조) / 이광조

2. 남행열차(김수희) / 김수희

3. 첫차(서울시스터즈) / 기선

4. 밤차(이은하) / 이은하

5. 울리는 경부선(남인수) / 신성

6. 울산 큰 애기(김상희) / 김상희

7. 덕수궁 돌담길(진송남) / 여운

8. 삼백 리 한려수도(이미자) / 오은주

9. 서귀포를 아시나요(조미미) / 김소연

10. 삼천리강산 에라 좋구나(신카나리아) / 이도진

11. 꽃보다 아름다운 너(배일호) / 배일호

12. 개나리 처녀(최숙자) / 하이량

13. 하얀 민들레(진미령) / 진미령

14. 장미(사월과 오월) / 권용욱

15. 앵두나무 처녀(김정애) / 지원이

16. 봄날은 간다(백설희) / 김용임

◈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가수 김수희가 2020년 11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가수 김수희가 2020년 11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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