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곳간 3부, 방풍나물 편
2025-05-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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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월 14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곳간 3부에서는 금오도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곳간 3부 - 지금, 금오도
여수 신기항에서 뱃길로 25분. 수려한 풍광으로 사계절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섬, 금오도.
이맘때면, 매년 금오도를 찾는다는 박효영 씨 가족. 지금 가야 금오도의 진짜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단다.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비렁길 3코스 끝에 만난 효영 씨의 고향인, 직포마을. 45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작은 섬마을.
이곳은 지금 초록빛 방풍나물로 진동 중. 봄볕과 해풍이 키워낸 금오도 방풍나물은 그 진한 맛이 일품. 섬사람들의 든든한 효자.
효영 씨 부모님도 방풍나물 수확이 한창인데. 방풍 철이 돌아오면 모두가 합심해 일손 돕는 게 섬사람들의 미덕.
올해는 어린 손주들도 고사리 같은 손 거드는데. 바쁜데도 일손 도우러 온 아들 내외를 위해 갓 채취한 방풍으로 전 부치고, 된장에 무쳐내는 어머니.
특히, 달콤 쌉싸름한 방풍에 싸 먹는 고기는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르는 금오도의 봄맛이라는데.
여기에 온 가족이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 낚는 재미까지. 설레는 봄바람 따라 초록빛 물결로 넘실대는 금오도의 맛있는 5월을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