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손나은, 김소연·이보영 품으로… 새 소속사 정체에 ‘시선 집중’
2025-05-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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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출신에서 배우로, 손나은의 새로운 도전
YG 떠난 손나은,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새 출발
그룹 에이핑크(APINK) 출신 배우 손나은이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2일 "손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나은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배우로서 폭넓게 커리어를 확장해 나갈 손나은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손나은은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이후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NoNo)’, ‘%%(응응)’, ‘덤더럼(Dumhdurum)’ 등 다수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 활동은 2012년 드라마 '대풍수'로 시작했다. 이후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팀을 탈퇴한 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지난 1월 YG가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손나은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손나은과 인연이 있는 김소연과 이보영을 포함해 권율, 김태우, 배종옥, 이미도, 이상윤, 천호진, 추영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