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형' 김무영, 근황이 영화급… 결혼도 모자라 쌍둥이 아빠 됐다 [전문]
2025-05-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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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인생 이야기
기적 같은 사랑과 가족의 탄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의 쌍둥이형 김무영(JUNO)이 한 여자의 남편,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김무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가 어른들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같은 길을 걷기로 약속했고, 다가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둥이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그는 "그 여정 속에서 기적 같은 생명까지 찾아왔다. 더 놀라운 건 저희 형제처럼 꼭 닮은 두 천사가 함께 와줬다는 사실"이라며 "벌써 세상에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어가는 쌍둥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무영은 "설레는 책임감 속에서 든든한 남편, 아빠로 성장해 가며 의미 있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무영은 동방신기, JYJ 출신 김준수의 쌍둥이 형으로, 2008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이후 '지운수대통' '기황후'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또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전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머(전 BJ)로도 활동했다.

한편, 일란성 또는 이란성 쌍둥이 부모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다소 높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확률은 쌍둥이의 유형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무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무영(JUNO)입니다.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양가 어른들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같은 길을 걷기로 약속했고, 다가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하게도 그 여정 속에서 기적 같은 생명까지 찾아왔습니다. 더 놀라운 건, 저희 형제처럼 꼭 닮은 두 천사가 함께 와주었다는 사실이에요. 벌써 세상에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어가는
쌍둥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렘과 책임감 속에서 든든한 남편, 그리고 아빠로 더욱 성장해나가며 의미 있는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 마음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