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흥행에도 참지 않았다… 김지연, 분노 폭발 → 결국 칼 빼들었다 [전문]

그룹 우주소녀 출신 배우 김지연(보나)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지연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하여 선처나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연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팀 내에서는 보컬과 비주얼을 담당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김지연은 활동명 대신 본명 '김지연'으로 ‘란제리 소녀시대’, ‘청춘기록’,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여러 드라마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다.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김지연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무녀 ‘여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귀궁’은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와 왕가를 위협하는 팔척귀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웹툰 원작이 아닌 오리지널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다음은 킹콩 by 스타쉽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지연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관련하여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하여 선처나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