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 실시

2025-05-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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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면접 집중 프로그램
전공 맞춤형 실전 면접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5월 7일,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반려동물보건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3·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병원, 공공기관, 반려동물 관련 산업체 등 다양한 진출 분야에 맞춘 면접 전략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별 예상 질문 분석 ▲면접 이미지 및 태도 교육 ▲개별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면접 현장을 체험하는 수준의 실전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최근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신설로 인해 치열해진 취업 시작 속에서 면접 역량은 취업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4학년 학생 대표 이○인 학생은 “단순히 예상 질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전공 경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면접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줄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추교문 교수는 “반려동물 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실무능력과 소통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선호한다”며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과 특성과 진로 분야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사례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공 교육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전공 기반 실무 교육과 진로 연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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