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기대감 폭발… 시즌 1·2 대박친 한국 드라마, 시즌3 제작 확정했다
2025-05-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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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로맨스의 감동, 시즌3로 돌아오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티빙은 '유미의 세포들3'를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 작가가 되어 돌아온 유미(김고은 분)와 여전히 유미밖에 모르는 세포들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언제나처럼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시즌1은 첫 회부터 일상적인 소재를 세포 이야기로 풀어가는 기발한 상상력,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완벽하게 직조한 연출 등 차별화된 재미가 드라마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시즌2 역시 공개 기간 동안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동의 1위를 지키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160여개국에서 공개되며, 공개 1주일 만에 ‘미주/유럽 부문’ 주간 탑5에 오르며 평점 9.7점(10점 만점/ 6월 23일 기준)을 받기도.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앞선 시즌을 만든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 김경란 작가가 다시 참여한다. 여기에 시즌1, 2에서 유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김고은이 컴백한다.

김고은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유미의 서사를 또 한 번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면서 "배우로서 한 캐릭터를 긴 시간 동안 연기한다는 것도 굉장히 의미 있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시즌3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을 이어온 시간만큼 성장한 유미가 인생에서 겪는 여러가지 변곡점들을 시즌3를 통해 잘 담아내고 싶다"며 "2021년부터 유미와 함께 시작한 여정이기에 모쪼록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내년 상반기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