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5억 마리 넘었다…5천만 국민이 10마리씩 먹었다는 '치킨 1위'

출시 이후 20년 동안 5억 마리 이상 판매된 치킨 브랜드가 있다. 제너시스 BBQ의 이야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황금올리브치킨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량 5억 마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된 황금올리브치킨 프라이드를 기준으로 한 수치로, 5천만 명의 국민이 10마리씩 먹은 셈이다. BBQ는 이 양을 포장 상자로 환산하면 지구를 세 바퀴 돌 수 있고, 축구장 3천 25개를 채울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7.4배에 해당한다.

황금올리브치킨은 지난 2005년 5월 16일 BBQ의 연구개발(R&D) 센터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연구 개발돼 출시됐다. BBQ는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프라이드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BBQ는 황금올리브치킨 20주년을 기념해 이를 키워드로 한 광고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포토이즘과 협업해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생일 축하 사진 프레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BBQ는 이달 치킨 전문점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8개 치킨 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의 빅데이터 13,271,338개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은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며, 치킨 브랜드의 경우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평가한다.

이번 분석에서 BBQ 브랜드는 참여지수 43만 6510, 소통지수 49만 41, 커뮤니티지수 90만 1445를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182만 996으로 1위를 유지했다. 전달 184만 3601과 비교하면 0.85% 하락한 수치다.

2위는 교촌치킨이 차지했다. 교촌치킨은 참여지수 53만 530, 소통지수 57만 545, 커뮤니티지수 56만 1571을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167만 646을 나타냈다. 이는 전달 158만 4713과 비교해 5.42% 상승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 관리, 개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