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다 티 나니까…” 성형 수술 7일 만에 밝힌 한국 가수 (+사진)

코요태 멤버 신지가 뜻밖의 사실을 고백을 했다. 성형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

신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몰라.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 눈 리모델링 했다"며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잡힌 스케줄도 감사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쌍꺼풀 수술을 한 신지의 모습이 담겼다. 수술한 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부어있는 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해 신지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진다.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라며 "부기 다 빠지고는 해도 된다"고 당부했다.

신지의 깜짝 성형 고백에 동료 연예인 장영란은 "엄청 이뻐 이뻐", 박슬기는 "나도 하고 싶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 역시 "솔직한 신지", "지금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부기 다 빠지고 난 후가 궁금하네요", "더 이뻐지겠네요", "역시 시원시원한 언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했다. 코요태는 데뷔 이후 멤버 교체를 겪었으며, 현재는 김종민, 신지, 빽가 3인조로 활동 중이다.

초창기 멤버인 김구, 정명훈과 차승민 등이 팀을 떠났고, 이후 빽가가 합류하면서 지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히트곡으로는 '순정', '실연', '비몽', '파란', '디스코왕', '빙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