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조용히 정리된 또 하나의 논란 [공식]

2025-05-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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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하고 돌아온 임창정 근황

주가조작 논란에 휘말렸던 가수 임창정이 제이지스타와 동행을 약속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 / 제이지스타
가수 겸 배우 임창정 / 제이지스타

14일 제이지스타는 “임창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 방송인, 배우까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서 임창정과 전국투어 콘서트 ‘멀티버스’ 관련해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밝힌 뒤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당사는 임창정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 손을 맞잡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1990년 배우로 데뷔한 이후 영화 ‘비트’,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07년 개봉한 영화 ‘스카우트’로는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1995년에는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주 한잔’, ‘이미 나에게로’, ‘기쁜 우리 젊은 날’, ‘그때 또 다시’, ‘나란 놈이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 / 제이지스타
가수 겸 배우 임창정 / 제이지스타

이렇듯 잘나가던 임창정은 2023년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연루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듬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임창정 또한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임창정은 2017년 비연예인 서하얀 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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