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과 정성 담긴 상품" 인천 중구, 노인일자리 제품 알리기 나서

2025-05-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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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진출과
자아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 노인인력개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2025년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에 참여해,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다양한 생산품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판매전에는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포함한 총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홍보 부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공동체 사업단 ‘현미랑콩이랑’의 쌀과자, ‘실버카페’의 전통차, ‘쿠키랑빵이랑’의 과자 세트 및 단품 등 다채로운 수제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력이 담긴 제품을 시민들께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현재 총 3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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