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시작… 여행객들 정말 반가워할 '소식' 전해졌다
2025-05-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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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전용기 예약 시작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이 동시에 시작되며 잔여좌석은 모두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오는 7월부터 인천~로스엔젤레스와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포함해 총 10편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여름 휴양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이번 추가로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선에선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이 다시 진행된다. 김포~제주 노선에 다음 달 17~26일까지 10일간 매일 6편씩, 총 60편의 마일리지 전용기가 운영된다.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엔 미주 노선 편도 기준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 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 2500마일이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과 국내선 전용기를 동시 운영해 고객 일정과 보유 마일리지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잔여석 상황에 따라 좌석을 유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4개월간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4회 운영해 평균 92%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