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초호화 라인업 공개…성시경부터 하현우·웬디까지

2025-05-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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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8일 독립기념관서 5대 공연 펼쳐…K-POP·레트로·OST·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채

프로그램 카드뉴스 /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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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대표할 5대 공연 프로그램의 화려한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람회의 서막을 알리는 4일 개막축하공연에는 감성 보컬의 대명사 성시경,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글로벌 K-POP 걸그룹 하이키, 그리고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를 넘나드는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K’라는 부제로 K-레트로 콘서트가 열린다. 김창열(DJ DOC), 김완선, 채연, 디바, R.ef, 노이즈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총출동해 추억의 명곡들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그 시절 감성으로 초대한다.

6일에는 인기 드라마의 감동을 라이브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K-OST 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소향, 국카스텐 하현우, 박혜원(HYNN)이 천안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과의 웅장한 협연을 통해 드라마 명장면과 함께 주옥같은 OST를 선사할 계획이다.

7일에는 SBS 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레드벨벳 웬디와 이승국의 진행으로 브브걸, 루네이트, 배드빌런, 이무진, 케플러, 권진아, 하성운, 온앤오프 등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할 8일 폐막공연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 차세대 트로트 스타 전유진, 그리고 댄스크루 군조가 출연해 유쾌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개막의 환희, 드라마의 감동, 청춘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통해 관람객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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