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 운영
2025-05-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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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엄마·아빠·조부모 참여 프로그램 선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하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3~5세 유아를 자녀로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온 가족 한마음 놀이터’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6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7월 탯줄이야기와 줄놀이 ▲8월 엄마와 함께하는 요가교실 ▲9월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놀이 ▲10월 가을이구마!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11월 크리스마스 트리 및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양육자별 프로그램이 개설돼 세대별 유아놀이 방법 및 유아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단, 분기별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추첨을 통해 30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062-960-6531, 654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유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가족 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