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사 디씨씨이엔티, 신작 ‘닭장 속 공주님’ 공개

2025-05-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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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저주로 탄생한 닭과 황제의 통쾌한 로맨스

‘닭장 속 공주님’ 사진 / 디씨씨이엔티 제공
‘닭장 속 공주님’ 사진 / 디씨씨이엔티 제공
글로벌 웹툰 제작사 디씨씨이엔티(DCCENT)가 새로운 웹툰 ‘닭장 속 공주님’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다.

해당 작품은 이미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의 서사를 바탕으로 개그 요소를 가미한 연출을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마법사의 저주로 닭이 되어버린 공주 소리아와,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온 황제 레녹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로맨스 판타지이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 의심하고 다투며, 작품 초반부터 유쾌한 갈등 구조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저주를 풀기 위한 조건인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점차 사랑의 감정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이 독특한 로맨스는 매 회차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전개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달하며, 장르적 감성과 캐릭터 중심 서사의 강점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는 작은 코믹 요소를 가미한 로맨스 판타지물로, 경쾌한 대사와 설정을 바탕으로 회차마다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발랄한 성격의 공주 소리아와, 연애에 서툰 황제 레녹은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인물로, 매 회차 개성 넘치는 갈등과 상황을 통해 생동감 있는 관계성을 구축하며 작품의 코미디적 매력을 강화한다. 또한, 회귀•빙의•환생 등 기존 로맨스 판타지의 클리셰를 과감히 배제하고,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서사를 전개함으로써 장르적 신선함을 더했다.

해당 제작사는 그간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태양의 주인’, ‘내 호수에 가둔 인어’ 등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관계자는 “이번 신작은 기존 로맨스 판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회귀나 환생 대신 코미디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기존 웹툰과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며, “로맨스와 유머를 적절하게 담아낸 만큼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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