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한 표가 미래를 바꿉니다”… 보성군, 투표 참여 캠페인 총력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이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나서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선택은 바로 투표’라는 메시지 아래, 군청 직원들은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참여를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지역 곳곳에 투표 독려 현수막 60여 개를 설치하고, 역과 체육관 등 다중 이용시설에는 조형물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를 시도했다. 또한 모든 행정 전화에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을 안내하는 음성 멘트를 삽입했다.

군청 누리집, SNS, 전광판 등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수단도 총동원해 투표율 제고에 힘을 싣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작”이라며 “공직자가 먼저 모범이 되어 군민과 함께 건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