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경제 살릴 적임자” 광주시 대인시장 상인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2025-05-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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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경제 살릴 적임자” 대인시장 상인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대인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대인시장상인회 강경미 회장과 상인 대표들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서민 경제와 전통시장 회복을 이끌 유일한 인물”이라며 지지를 밝혔다.

상인들은 특히 코로나 대출 부담 완화, 지역화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등을 실현 가능한 민생 해법으로 꼽았다.

강 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국민 생활의 최전선”이라며, “이 후보의 공약은 말뿐이 아닌 실행력 있는 현실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도걸 국회의원과 홍기월 광주시의원도 동석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 의원은 “상인의 목소리가 곧 민생의 소리다. 정책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첫 사례로, 향후 전국 전통시장으로 지지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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