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지혜 재회'…아이유·뷔 목격담 눈길
2025-05-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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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를 통한 인연으로 시작된 우정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안성재 셰프 레스토랑에 있던 아이유와 뷔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게재된 사진에는 뷔가 검정 티셔츠에 편안한 차림에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뷔의 맞은편 여성의 얼굴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체크 셔츠와 모자가 아이유의 애착 아이템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팬들은 이 여성을 아이유라고 추정했다. 특히 같은 날 아이유 측 스태프가 SNS에 올린 사진에서도 같은 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아이유의 모습이 확인돼 추측은 더욱 확실해졌다.
여기서 뷔와 아이유가 어떤 이유로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목격 날짜가 아이유 생일 바로 다음 날 16일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뷔가 아이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뷔는 군 복무 중이며 오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둔 상태다. 아직 전역 전이지만, 휴가를 이용해 아이유의 생일을 축하해 준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유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속 뷔와 아이유의 모습. /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5/16/img_20250516171726_61c6ebfd.webp)
뷔와 아이유는 지난해 1월 발표된 아이유의 싱글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역할로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으며 이른바 '태준, 지혜'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 두 사람의 친분이 이어졌고 지난해 9월 뷔는 군 복무 중에서도 아이유의 콘서트 앙코르 공연장을 방문해 우정을 뽐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과 함께 본업인 가수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