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아동복지 4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

2025-05-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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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경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굿네이버스(박범근 경북사업본부장)와 세이브더칠드런(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 월드비전(전광석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희망친구 기아대책(박원진 대구경북본부장)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공동 지원 사업 추진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권리 보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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