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1건에 포상금 최소 1만 5000원, 최대 2억 원” 당장 '이것' 신고하면 돈 받는다
2025-05-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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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 홈페이지·전화로 신고 가능

불법 스포츠 도박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에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자 신고를 할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 전화번호는 1899-1119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에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자 신고를 할 경우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에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사이트 주소 등 관련 정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하면 불법 스포츠 도박의 운영 및 이용은 각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받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가담자 신고는 최고 5000만 원이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이용자, 설계·제작·유통·제공, 중개·알선, 운동경기 정보 제공 및 공정한 시행 방지 등의 신고 등은 최고 15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 홈페이지(메인 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사이트 주소, 접속 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입력하고 채증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제보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만 5000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령 가능하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입금 계좌 신고는 사이트 신고와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한도 무제한)이 지급된다. 단 포상금 지급 결과 혹은 안내 내용이 휴대폰 문자 전송 방법을 통해 통지되기 때문에 신고자는 신고센터에 등록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통한 피해 사례와 피해액이 매해 증가하고 있다"라며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스포츠토토코리아 역시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고 포상금 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신고 포상금 지급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