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 호평
2025-05-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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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읍천2리 100세 장수인 찾아 축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은 월성본부에서 2024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을 선정해 방문하고, 축하 선물과 마을 잔치 지원 등을 통해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것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월성본부는 지난 16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2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연심 어르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연심 어르신은 “내 백수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화답했고, 첫째 아들 한경완 씨는“30여년 동안 동경주 바다에서 힘든 해녀일을 하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주신 우리 어머니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월성본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본부는 2024년 동경주지역 7개 마을에서 총 7명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찾아뵙고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월성본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