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여름철 재난 대비 ‘직접 현장 점검’… “사고 없는 여름철 만들자”
2025-05-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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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배수펌프장·고속도로 현장 점검, “예방이 최선”
세종시, 여름철 풍수해 대책 본격 가동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 시장은 19일 대평동 용포배수펌프장과 전동면 심중리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현장(세종~안성 구간, 11공구)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 및 장마철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용포배수펌프장에서는 펌프 가동 상태, 안전수칙 비치, 근무일지 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스템 점검과 인력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 방문한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지난 2월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 이력이 있는 만큼, 최 시장은 공사장 전반의 장마 대비 상태와 도시 침수 예방책을 점검하며 “남은 공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이달 15일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돌입했으며, 앞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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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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