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이재명 후보 영암·무안·신안 대선 공약 적극 환영”
2025-05-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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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산단 인근 복합단지 조성해 서남권 거점도시 도약
무안군, 특화첨단산업단지 육성으로 국가미래산업 선도
신안군, 흑산공항 조기착공·연륙교 추가건설로 지역교통망 확대 기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지역 발전의 획기적 기반 마련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영암·무안·신안군 우리동네공약’에 대해 “지역 산업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우리 지역 숙원 해결은 물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약은 이재명 후보의 ‘내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잘사니즘’의 청사진에 발맞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맞춤공약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 함께 구성됐다. 영암군과 무안군, 신안군은 각 군별로 6개의 핵심과제가 반영됐다.
먼저 영암군은 대불산단 인근에 주거와 관광, 산업이 연계된 다목적 복합단지를 조성해 주민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고, 첨단산업 용지를 구축해 영암이 서남권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또 무화과와 고구마 등 풍부한 작물 자원을 활용해 영암이 국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공약 등이 담겼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고 공항과 KTX 역세권 배후 산단의 산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정책이 포함됐다. 항공특화산업단지를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기업유치를 촉진하고 이와 함께 RE100 연계 미래형 특화첨단산업 국가산단 조성도 약속했다. 아울러 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와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를 구축해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규모 기업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신안군은 흑산공항 조기착공 지원이 대선 공약에 정식 반영됐다. 흑산공항은 지난해부터 공항 안전시설 확보를 위한 추가 조사가 진행돼 2027년 개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대선 공약 채택으로 정부 차원의 전폭 지원을 통해 정상 개항이 예상된다. 이밖에 연도교 추가 건설과 국도 확대도 함께 포함돼 지역 교통망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삼석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부가 나서서 지역 공약 사업을 챙기면서 지역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재명 후보의 유능함과 실행력을 알고 있기에 우리 지역 맞춤형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숙원 사업들도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들께서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영암·무안·신안 발전의 획기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