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자유전공학부, ‘진로설계 캠프’ 성료

2025-05-19 22:36

add remove print link

학생 주도의 인생 설계 첫걸음 내딛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자유전공학부가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2025 자유전공학부 진로설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의교육팀 주관으로 5월 8일(목) ~ 9일(금) 1박 2일 동안 순천일대(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에코촌)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대한 주도성과 자기설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유전공학부 33명과 재학생 멘토 8명이 참여해 자신의 전공 선택을 구체화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현장체험학습 ▲전공 멘토 특강 ▲SMART 기법을 활용한 ‘4컷 커리어 로드맵’ 작성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자신의 진로를 시각화하고 구체화하는 커리어 로드맵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조별 프로젝트와 팀워크 게임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학우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총괄한 강성호 조선대 창의융합교육단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명확히 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참여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구체적인 목표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전공과 진로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