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2025-05-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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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 중소기업 위한 400억 원 규모 저금리 대출 지원

한국동서발전 남석열 기획관리부사장(왼쪽)과 CIB그룹 백창열 부행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남석열 기획관리부사장(왼쪽)과 CIB그룹 백창열 부행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제공=동서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동서발전㈜는 16일(금) 오후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서발전의 협력 중소기업들이 겪는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2013년 100억 원 규모로 시작된 협약을 확대해 올해에는 총 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협력대출을 제공한다. 이 중 200억 원은 한국동서발전이 예탁한 자금을 기반으로 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기술마켓 인증기업 △창업 및 벤처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기업 △에너지 전환 및 효율화 사업 참여기업 등으로, 동서발전의 협력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대출한도는 10억 원이며, 기본 대출금리는 1.52%p 자동 감면된다. 여기에 신용등급과 거래 기여도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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