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예매율 1위 찍은 한국 영화… ‘과속스캔들’·‘써니’ 찍은 그 감독이다
2025-05-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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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히어로즈의 반란, 기대 이상의 반응
강형철 감독의 새로운 웃음폭탄은 과연 통할까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 반응이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하이파이브’가 예매율 10%를 넘기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오후 1시 37분 기준)
이는 장기 흥행중인 ‘야당’, ‘파과’ 등 쟁쟁한 경쟁작들부터 같은 날 개봉을 앞둔 '소주전쟁'까지 모두 제친 결과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으로 생긴 초능력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각적인 플레이리스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까지 연기력부터 매력, 존재감까지 다 갖춘 육각형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822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스캔들’(2008), 724만 관객을 동원한 ‘써니’(2011)를 선보인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라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바. '하이파이브' 역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설렘 지수를 높인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금)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