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공사 거듭 사과
2025-05-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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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과 입장문 발표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최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가 거듭 사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고 대책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와 피해를 끼쳐드린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분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고 책임 있는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피 비용, 영업 피해 보상을 일부 선지급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차량을 운영하는 등 지원 방안을 피해 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회사는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사고조사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전체 노선에 대한 안전 점검 역시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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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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