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다...축구 국대 정우영♥이광기 딸 결혼식 사회는 바로 '이 사람'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과 배우 이광기의 딸 연지 씨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사회를 국민 MC 유재석이 맡기로 한 사실이 전해졌다.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유재석이 정우영과 연지 씨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선다고 단독 보도했다. 결혼식은 6월 15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광기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유재석과의 인연에 대해 “연예인 야구단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유재석 씨가 아주 어릴 때부터 우리 연지를 봐왔다. 워낙 잘 알고 오래된 사이라 흔쾌히 사회를 봐준다고 했다”고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예비사위 정우영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표현했다. 그는 “운동도 잘 하고, 성실하고, 묵직하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중하다”며 “무엇보다 둘이 정말 너무 좋아한다. 그 모습도 참 예쁘다. 뭐든 허투루 하는 법이 없는 일등 사윗감”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갑내기로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제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결혼 이후 신혼살림은 독일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연지 씨는 과거 아버지 이광기와 함께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이광기가 운영 중인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지난 3월 입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현재 한국에서 결혼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정우영 결혼 발표 SNS 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