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SNS에 올린 추모 글 “함께 운동하던 소중한 동생…”
2025-05-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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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소중한 지인과 안타까운 이별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친분이 두터웠던 지인과 이별했다.
20일 추성훈 SNS에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놀랍게도 부고를 알리는 글이었다.
추성훈은 "소중한 지인을 떠나보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검은 화면에 "제가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유도선수 시절에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다 같이 격투기 길로 함께 걷던 소중한 동생"이라고 밝혔다.
추성훈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2001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땄고, 일본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2002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확보하며 활발히 유도 선수 활동을 했었다.
고인은 추성훈이 현역일 때 함께 운동을 하며 우정을 쌓았던 걸로 보인다.
추성훈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나서 같이 운동도 하고 옛날 이야기하면서 술도 마시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추성훈의 채널 구독자는 무려 170만 명이나 된다. 그는 여기서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과의 일상 영상 뿐만 아니라 평소 일본에서 자주 가는 맛집, 운동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추성훈은 특유의 말투와 콘셉트로 '아조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