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몽골과 의료 관련 교류 지속

2025-05-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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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산 몽골 신임 영사 및 바가항가이구 공무원 연수단 방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몽골과의 의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몽골과의 의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몽골과의 의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 영사가 의학원을 방문했으며, 3월 말에는 몽골 의료진을 초청해 8일간의 단기 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는 암 진단과 치료 분야에 대한 의료 기술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4월에는 주부산 몽골 신임 영사인 차강-웁궁 자담바가 기관을 찾았다. 방문 자리에서는 지역 내 몽골 국적자의 진료 접근성과 양국 간 의료 협력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5월 13일에는 울란바토르시 바가항가이구 소속 공무원 연수단이 의학원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병원 내 여러 진료시설을 둘러보며 의료 체계와 원격진료 운영 방식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의학원은 2022년부터 몽골 제4병원과 원격진료를 통한 협력을 진행 중이며, 울란바토르 내 또 다른 병원과의 원격 시스템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의료 협력의 확대 과정에서 몽골 측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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