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내달 3일 대통령선거일 오전 정상진료
2025-05-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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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다음 달 3일(화) 제21대 대통령선거일에 오전 외래진료를 비롯한 전 진료 기능을 정상 운영한다.

21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선거일과 같은 주에 있는 현충일도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수술실과 응급의료센터는 평일과 같이 24시간 가동한다.
송현 병원장은 “진료가 꼭 필요한 환자와 평일 병원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지역사회 의료안전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휴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월 27일 설 명절 임시공휴일과 3월 3일 삼일절 대체공휴일, 5월 6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에도 정상 진료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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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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