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영덕 산불피해 극복 위한 ‘착한여행’ 캠페인 참여

2025-05-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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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ESG 실천, 포항문화재단의 따뜻한 발걸음
산불피해 지역에 진달래 식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통해 지역 회복 응원

포항문화재단이 영덕군 영해 만세시장서 이웃지역 경제 활성화 장보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이 영덕군 영해 만세시장서 이웃지역 경제 활성화 장보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이 영덕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착한여행 캠페인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이 영덕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착한여행 캠페인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문화재단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난 20일 경북 영덕군 산불피해 지역의 환경 복원과 경제 회복을 위한 ‘영덕군 산불피해 극복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별파랑공원 일대와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됐으며, 포항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산불피해지의 생태 회복을 돕기 위한 진달래 식재활동에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자연 회복의 작은 씨앗을 심었다.

또 진달래 식재활동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참가자 전원이 영덕사랑상품권(1인당 1만원)을 활용해 지역 상권 소비에 동참, 경제적 응원까지 더했다.

참가비 전액을 지역화폐로 환전해 지역 내 소비로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문화기관의 ESG 실천 사례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재난 이후 회복과 재생의 힘을 문화와 연대의 힘으로 이끌어내는 문화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한 실질적 행동이었다” 며 “앞으로도 재단은 환경·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home 이율동 기자 fight@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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