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보건진료소,‘건강한 몸, 핏걸 다이어리’ 프로그램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보건진료소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8주간 진행된 ‘건강한 몸, 핏걸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등을 기준으로 총 22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격주로 1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체성분 분석과 개별 건강 상담을 받았으며, 운동 및 식단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는 일반 교육과 별개로 총 6회의 집단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체중 감량은 물론 체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그 결과 참여 학생 중 64%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이 중 55%는 체지방률과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건강한 체중을 얻기 위한 방법을 잘 배울 수 있었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