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간호학과, 국립암센터 및 건국대학교병원 실습 학생 간담회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3학기 임상실습이 종료됨에 따라 국립암센터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실습을 진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여대 간호학과는 2025학년도 3학기 임상실습으로 국립암센터에 28명, 건국대학교병원에 32명을 배치해 운영했다. 이번 실습은 성인간호학 외과계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임상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인간호학실습 담당 교수인 송인자 교수는 “이번 학생 간담회는 교과목 운영에 대한 강점과 요구사항, 자기 성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소양과 실습 절차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원거리 우수기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여대 간호학과는 국립암센터, 건국대학교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약과 상호협력을 통해 간호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러 의료기관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의료 현장에 기여하는 간호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