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2025학년도 1학기 학과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20일 ‘2025학년도 1학기 학과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현장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찰행정학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도와 자치경찰 채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강 강사는 순경으로 입직하여 4개 지역(광주 동부, 화순, 무안, 나주경찰서) 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총경으로 퇴임한 후 현재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및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정경채 사무국장을 초청하여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채용 과정에 대하여 자치경찰 공무원의 직업적 비전과 향후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강은 자치경찰의 개념과 정책, 주요 활동, 법규 등 지방분권 시대의 자치경찰제도 전반적인 설명을 비롯하여 자치경찰이 되는 채용 과정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져 생활안전 분야, 교통활동 분야, 지역경비 분야 등 자치경찰의 고유 업무에 대한 사례와 특징에 대하여 학생들의 지방직 경찰공직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비젼을 잘 제시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은 “지방자치시대 자치경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추후 진행될 수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박종렬 학과장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미에서 자치경잘제도에 대한 이해와 발전상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