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백의회, 정기총회 성료~ 정미숙 간호사 ‘나이팅게일상’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단체인 백의회가 제53회 정기총회를 지난 14일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고, 한 해의 노고를 돌아보며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 신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 간호사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자리를 함께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나이팅게일상’ 수상자로 화순전남대병원 63병동의 정미숙 간호사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환자 만족도와 조직문화에 기여한 15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이름을 올렸다.

최명이 백의회장은 “간호사들의 사명감과 헌신이 환자의 삶에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백의회는 1956년 창립 이후 2,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연구지원·봉사활동·회원 소통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