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권자의 첫 선택"… 광주시교육청, 온라인 투표 캠페인 전개
2025-05-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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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 통해 카드뉴스 등 온라인 홍보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생애 첫 투표를 앞둔 학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중심의 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되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실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광주지역에서 처음 선거에 참여하게 되는 학생 유권자는 약 6,400여 명. 이들을 대상으로 시교육청은 22일부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다.
특히 선거일을 앞두고 카드뉴스 형식으로 투표 절차, 선거운동에 관한 기본 상식, 청소년 유권자가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시도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이 순간이 민주주의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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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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