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가 라면 됐다… 대전 대표 캐릭터 굿즈 6월 출시
2025-05-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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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맛·해물짬뽕맛 2종 구성… 대전 주요 판매처·온라인몰 유통
출시 기념 SNS 이벤트도 진행… 추첨 통해 모바일 쿠폰 제공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가 라면으로 탄생했다. 대전시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대전 꿈돌이 라면’을 6월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로 지역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된 라면 굿즈로, 맛과 재미를 함께 전달하는 새로운 관광 홍보 수단이 될 전망이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가지로 구성되며,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을 비롯해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대전시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대전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한 결과물로, 대전의 상징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이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대전만의 특색을 담은 특별한 굿즈”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대전을 떠올리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