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과 베이비부머 일자리 활성화 협약

2025-05-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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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23일(금), 서정대학교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양주시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 및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와 함께 「2025년 사회적경제 발전과 베이비부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 역할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 사회의 인력수요와 연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에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 ▲㈜감성로컬라이언스 ▲주식회사 라온아띠 ▲㈜두손 ▲주식회사 토도플레이가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은 「2025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인턴십 연계사업」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인력수요를 발굴하고, 양주시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는 수료생 및 재학생 중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인력풀 관리 및 직무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 욕구와 역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염일열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용 연계를 넘어, 사회적경제와 고령층 정책의 접점을 만드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사회와 세대 간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식은 기관장 인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협력방안 논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성과 창출을 위한 실무 협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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