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포항캠퍼스, 제철시스템과 신설...미래 철강주역 배출 나서
2025-05-26 16:04
add remove print link
실무중심의 기술인력 양성 목표
10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 등 특화교육 나서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가 제철시스템과를 신설해 철강산업의 대명사 포항의 맥을 잇는다.
그동안 배터리 산업에 밀려 철강기능인 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캠퍼스가 지역 철강산업의 맥을 잇기 위해 제철시스템과를 신설해 실무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으로 배터리 산업을 이어 미래 철강산업 주역 배출에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포항캠퍼스 제철시스템학과(학과장 김희영)는 제철시스템분야 실무 중심 기술 인력 양성 과정의 신설 하이테크과정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현대기아자동차, 동국제강 등 포항 지역만의 특화된 주요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해둔 학과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맥을 잇기 충분하다.
특히 10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 특화교육을 통해 제철설비 정비기술특화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그동안 실무가 약해 취업에 자신 없던 전공자, 취업 후 전문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하는 비전공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예비)창업자 등에게 문호를 개방해 이들의 철강분야 취업활성화를 꾀한다는 목표이다.

김희영 학과장은 “신설된 학과로 포항의 철강산업의 맥을 잇는 과정이다보니 많은 청년들의 입학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옛 철강산업의 명성을 잇기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청년들과 취업준비생, 창업자 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