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인 줄…” OTT-TV 출연자 화제성 1위, 박보영 때문에 난리 난 '한국 드라마'

2025-05-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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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의 1인 4역 화려한 변신
쌍둥이 자매의 숨막히는 인생 역전

배우 박보영이 '미지의 서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돌아온 배우 박보영 / 박보영 인스타그램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돌아온 배우 박보영 / 박보영 인스타그램

'미지의 서울'은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페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5년 5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방송 첫 주 만에 3위에 등극했다.

특히 주인공 박보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박진영(이호수 역)까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시청률 역시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박보영은 극 중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와 유미래, 그리고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까지 총 4명의 인물을 연기,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다역에 도전했다.

tvN '미지의 서울' 스틸 속 배우 박보영 / tvN 제공
tvN '미지의 서울' 스틸 속 배우 박보영 / tvN 제공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1인 2역인지 잊어버렸다. 완전 다른 사람 같다”, “같은 배우인데도 느낌이 너무 다르다” 등 박보영의 새로운 얼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2회 만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tvN '미지의 서울'은 원작 웹툰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 줄거리 및 등장인물 관계도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티빙, 넷플릭스 등 OTT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왕과 나'에서 아역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고,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어비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명가게', '멜로무비', 영화 '득대 소년', '피끓는 청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너의 결혼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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