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의 힘, 전남이 움직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투표 독려 릴레이 나서

2025-05-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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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방송·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 활용해 참여분위기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과 차량을 향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과 차량을 향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순천 조례사거리에서 1인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도민들에게 한 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나주, 목포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도 출근길 피켓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한 SNS 프로필 변경 캠페인,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포, 마을방송,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투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직자들도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교육청은 고등학생 유권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투표 당일엔 외출 허용과 수업 단축을 지원한다.

전남에서는 사전투표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298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 806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총 155만여 명에 이른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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