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기는 고기근린공원에에서 잔디광장·맨발길 걸어봐요

2025-05-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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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근린공원 2027년 준공 예정
잔디광장과 맨발길 조기 개장

용인 수지구 고기동에 조성되는 고기근린공원에 잔디광장과 맨발길이 생겼다.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모습. / 용인특례시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모습.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 일원에 조성 중인 고기근린공원에 잔디광장과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기근린공원은 고기동 지역에 조성되는 유일한 공원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고기근린공원 부지 약 9만㎡ 가운데 1만㎡ 규모의 부지에 잔디광장과 맨발길 조성 시작, 이달 준공한 뒤 시민에게 개방했다.

잔디광장엔 약 400m 길이의 맨발길과 에메랄드그린‧수호초 테마정원, 쿨링미스트, 세족장, 파고라 및 벤치 등 편의·휴게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또 기존에 조성된 시민참여 공원, 숲바람놀이터 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고기근린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공원을 확충하고 질 높은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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